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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자연재난(풍수해 등)

[재난안전] 한파, 사전에 준비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by 위기탈출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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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락은 우리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한파는 단순히 추운 날씨를 넘어, 신체 손상과 생활 기반 시설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올바른 정보와 행동 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파 대비, 대응 행동요령

 

실내 환경은 체온 유지의 기본입니다


한파가 예보된 시기에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난방기기 사용 시 과도한 온도 상승보다는 18~20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기보다는 약하게 유지하여 배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 배관이나 수도관은 보온재를 감싸고, 싱크대 문을 열어 따뜻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조치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의복 선택은 안전의 출발점입니다


외출 시에는 보온성과 통기성을 고려해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와 목도리, 장갑은 열 손실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기모 내피가 있는 양말과 신발을 선택하세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아침 시간대를 피해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상황에 대한 경계도 필요합니다


한파와 함께 빙판길이 생기면 보행 중 낙상사고가 증가합니다.

 

외출 시에는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차량 운행 전에는 배터리, 타이어, 냉각수 상태를 점검하고, 연료는 여유 있게 확보합니다.

 

주행 중에는 감속 운전을 기본으로 하고, 급제동은 피해야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주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일수록 공동체의 온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난방 상태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긴급지원 기관에 신속히 연락해야 합니다.

 

길거리나 외부에 장시간 머무르는 노숙인의 경우에도 관심을 갖고 신고하여 긴급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한파는 예고 없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지만, 사전 준비와 행동 수칙의 실천만으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온도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집안 관리와 이웃 돌봄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겨울철 안전 대응의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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